분류 전체보기22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 중에서...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의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7. 더보기 ›› 국밥충 성지, 언양시장 시장곰탕 한그릇 뚝딱. 등산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찾은 곳은 언양시장 내에 있는 국밥집입니다. 국밥충답게 역시나 국밥집을 찾는군요. 사실은 이곳뿐이 와본 적이 없어서 찾았습니다. 선지도 싱싱하기도 하고요. 선배들과 가끔 언양을 찾을 때면 들르는 곳이기도 한데요. 역시나 아재 감성이 진동을 합니다. 근처에 계신 분들은 당연히 와보셨겠지만 맛있습니다. 울산에 와서는 선지 해장국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선지가 당길 때면 로또 명당을 찾아올 겸 해서 들르는 곳이랍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는 모습이 맛나 보이네요^^ 식사 맛있게 하겠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또 한가지 느낀 거는 절대 체력 이상으로 과욕을 부리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나의 도가니는 소중하니까요^^ 또 하나는 산 정상에 오르면 좋겠지만 그것..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7. 더보기 ›› 영남알프스 간월재로 올라가는 여정.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라 불리우는 산새중에 간월재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찐 가을 되기전 억새가 산 등성을 뒤덮은 모습은 절경이죠. 이곳을 오르는 길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뉠수있는데요. 온천단지의 웰컴 복합센터 방향에서 오르는 길과 반대편인 배내골 사슴농장에서 오르는 길로 나뉠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내골 방향에서 즐거운 산행을 하렵니다. 터벅터벅 걷다보면 이런 생각 저런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지인들과 함께 걷는 길이라면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랍니다. 마치 둘레길을 걷듯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있는 경서도를 가지고 있어서 편히 오시면 되셔요. 터벅터벅 걷다보니 어느새 간월재에 다달았군요. 이곳은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 사진찍는 연인들 MTB동호인들 영남알프스..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5. 더보기 ›› 2020 울산 프롬나드 취소확정. 취소가 확정되었다네요.오는 11월 28일(토)부터 12월 5일(토)까지 11월 30일(월)을 제외한 7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예술의 정원, 겨울이 꿈꾸는 봄’이라는 주제로 2020 울산프롬나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프롬나드'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promenade는 1. 산책,산보 2. 산책길,산책장의 뜻으로promenade concert 또는 프로나드 페스티벌,축제등응 단어를 혼합해서야외 산책 장소 따위에서 청중이 부담 없이 거닐거나 서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회. 극장을 이용한 대중적인 명곡의 연주회를 이르기도 한다네요. 단어의 이름과 뜻이 예쁜것 같네요. 예술의 정원, 겨울이 꿈꾸는 봄’은 겨울을 맞이한 정원이 예술을 만나 봄을 꿈꾼다는 의미로 우리의 일상에 따뜻..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5. 더보기 ›› 영남알프스 9봉중 하나인 운문산 산행기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유명한 산이 있죠? 바로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산입니다. 9봉의 정상으로 둘러싸인 산들은 가을의 등산객들을 매혹 시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찐가을 주말에는 앞사람 엉덩이만 쳐다보고 올라간다는 표현이 이해될 정도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산 중에 하나이죠. 그중 9봉중 하나인 운문산 정상에 오르려고 아침 일찍부터 밀양 얼음골 쪽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밀양 산내면 하양리 마을회관 앞 몇 안 되는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고 언덕 쪽으로 길을 오릅니다. 평일에 산행을 하기에 한적하고 좋네요. 남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 시간에 이래도 되는 싶은 마음에 괜히 살짝 맘이 찔려봅니다. 동네 언덕을 오르다 보면 예쁜 팬션들과 사과 과수원들 그리고 넓게 펼쳐진 멋진 풍경에 눈을 ..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5. 더보기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