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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택티컬 러쉬 24 전술배낭(샌드스톤) ,5.11 Tactical RUSH 24 Back Pack (Sandstone)

노마극장 2020. 11. 29.

 

 

5.11 Tactical® 이라는 택티컬 종합 의류 브랜드를 알고 계신가요? tactical 어떤 전술적인 것을 달성하기 위한 작전의 활동에 최적화된 소품 또는 의류입니다. 군인, 경찰, 특공대, 사냥, 등반, 보안등의 거친 환경에서 최적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죠. 많은 택티컬 브랜드 중 5.11이라는 브랜드 네임은 당시 바위 등반가들의 어려운 수준을 표시하는 5.0(쉬움)~5.10(어려움)의 난이도에서 최고 수준인 5.10을 뛰어넘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졌습니다. 2013년 미국의 NASCAR(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 Inc)의 공식 택티컬 의류 및 기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5.11의 명성을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택티컬 산업에 최대의 규모, 최다의 제품 라인, 최고의 품질로 전 세계시장의 No1을 목표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입니다.

 

 

5.11 택티컬의 전술배낭 시리즈 중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유명해진 라인은 러쉬 라인입니다. 12/24/72의 시리즈가 있는 데요. 이 숫자들은 12시간/ 24시간/ 72시간 작전을 위한 물품 수납컨셉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중 저는 5.11 택티컬 러쉬 24 백팩 (샌드스톤)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업무에도 활용하고 등산이나 캠핑 때에도 활용할 요량으로 적당한 크기와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방수 처리된 1050D 규격의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며 하이드레이션(물통) 수납용도의 공간이 따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매우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의 안감으로 처리된 고글 수납 포켓이 있으며 전면과 측면에 넓게 몰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공간 확장 혹은 각종 기어 백과 파우치류의 추가적인 결합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배송된 물건을 처음 만져보고 이리 보고 저리 보며 시착도 해본 첫 느낌은 굉장히 빳빳하며 가방 자체의 중량이 꽤 나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메인 공간의 윗부분이 디자인이 많은 부피의 물건을 담기 위해서 여유롭게 만들어진 터라 내용물의 부피가 없으면 오리주둥이처럼 위로 뾰족하게 나와 볼 품이 없어집니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여타의 가방에 비해 옆모습 라인이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하기사 내가 메고 다닌면서 내가 볼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색하다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수납공간은 굉장히 많았으니 메인 가방 안 쪽은 랩탑이나 전자기기를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놓은 건 없었습니다. 굉장히 빳빳한 나일론 원단에 자크 또한 처음이라 텐션이 있습니다. 생활하면서 산속에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다 보면 길이 들려지려나 모르겠네요.

동네 앞산을 오르면서 일부러 함께 해봅니다. 다른 분들은 다들 개나리 봇짐인데 저만 혼자 작전 수행하러 가는 기분이군요. ㅎㅎ 아... 역시 러쉬24는 산속에서 자 나름대로의 자태가 나오는군요. 사진을 몇 장 찍어봅니다. 그와 함께 5.11 텍티컬 전술화도 한컷 보너스로 날려봅니다.


총평. 어깨 벨트와 등쿠션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허리 뒷면 양쪽에 붙어있는 까끌한 천 때문에 걸을때마다 옷의 뒷부분이 쓸어 올려가서 5분에 한 번씩 의관을 정제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가방 라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예쁘게 떨어지는 라인은 아닙니다. 업무 보러 다닐 때 들고 다니는 랩탑용 백팩을 하나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ㅜㅜ 

반면, 등산용이라기엔 꽤 무겁지만 메고 다닐만 합니다. 캠핑 다닐 땐 더 큰 가방이 필요하겠지요?^^ 잠깐씩 1박 2일 여행 다닐 때나 당일치기 등산 다닐 때 야외 현장 공사 다닐 때 막 다닐 때 아무 생각 없이 다닐 때 쓰면 좋을 듯합니다. 그렇게 막 들고 다니다 보면 정들겠지요.naver-site-verification: naveraf2b5789ebc762728045065fd97801a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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