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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

노마극장 2020. 11. 28.

운행을 하면서 많이들 차량 뒷 유리에서 많이 봐왔던 'baby in car'라는 문구의 유래는

교통사고 난 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동승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자동차 안을 다시 수색해 보니..

뒷좌석 바닥에 아이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성인들보다 먼저 구조해서 응급 처지를 했었다면 생존의 확률이 더욱 높아졌을 겁니다.

하여, 아이를 태우는 차량에는 '이 차에는 아이가 타고 있으니 사고가 나면 아이를 구해 달라'는 의미로

문구를 부착을 하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아이가 타고 있으니 운행을 조심해서 해달라는 의미인 줄 알았습니다만 ^^;;;

그러던 중...
'위급시 아이 먼저 구해주세요'라고
쓰여있는 문구를 봤어요.
상상을 하니
갑자기 왜 울컥해지던지...

저 문구를 보았을 땐 누구라도 먼저
구조하려고 달려들겁니다.

이렇듯 같은 의미라도 다가오는 느낌은 훨씬 다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적의 문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합니다^^

아참.' baby in car' 콩글리쉬라고 하네요. 정식 표현은 'baby on boar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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